[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8일 오후 11시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근로자 A씨가 얼굴과 목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5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나자 한때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큰불을 잡고 5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1동 5400㎡ 중 35㎡ 및 액상 이동 레들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알루미늄 주조작업 중에 레들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