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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심마니 함양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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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심마니 함양으로 모인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입력 2021/08/09 17:47 수정 2021.08.09 19:48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삼특산물관 운영
전국 산양삼 농가 36개, 함양군 농·특산물 24개 농가 참여
2021함양산산항노화엑스포  조감도    함양군
2021함양산산항노화엑스포 조감도   ⓒ함양군

[함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는 산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삼 농가의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며, 함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산삼특산물관을 9월 10일 개최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산양삼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 모집을 위하여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부스 참가자들을 모집한 결과, 함양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개인과 법인 36개와 함양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 24개를 모집했다.

산삼특산물관은 엑스포 행사장 임시가설 전시구역에 있으며, TFS 텐트 1동(1,500㎡)으로 산양삼 판매 부스 36개, 함양군 농특산물 24개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의 흥미 유발을 위해 산삼특산물관 내부에 산삼 모형과 조직위에서 개최하는 산삼왕 선발대회 입상작들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평일 2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3회 산삼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3일 산양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삼특산물관 운영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산양삼 라이브 커머스 등 프로그램의 운영방안과, 산양삼 경품 도입 등 이벤트 등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개진하고 공유했다. 조직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산삼특산물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산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삼과 항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여 함양 산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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