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9일 오후 6시 37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거주자 등 주민 수십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다.
불은 18층짜리 아파트 1동 10층 외벽 54㎡ 그을음 및 에어컨 실외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9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실외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