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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확산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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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확산세 둔화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입력 2021/08/10 13:01 수정 2021.08.10 13:32
군민 동참 속 4단계 거리두기 이후 확산세 꺾여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함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최근 확진자수 증가로 지난달 31일부터 9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했던 함양군의 신규 확진자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10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했고, 부서책임제(27개부서 133개반 264명)를 통한 다중이용시설 점검 강화, 확진자 방문장소 122개소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을 추진했다.

또 7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읍사무소, 함양초등학교, 위성초등학교, 안의초등학교 4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유치원생, 학생, 일반인 등 총 8800여명을 검사하여 확진자 39명을 치료시설로 이송하고, 밀접접촉자 420명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이처럼 군민의 방역수칙 동참과 철저한 선제적 능동적 방역을 통해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 경남도와 협의를 통해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의 연쇄 고리를 끊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 방역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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