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프리존]=진주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산림조합과 비봉산 힐링숲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증가 등 대기오염과 폭염으로 시원한 숲을 찾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2016년부터 추진한 비봉산 제모습 되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상봉동 395번지 일원 4.6ha 규모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봉산 일대를 명품 숲으로 가꾸기 위한 비봉공원 힐링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는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하고 진주시 산림조합은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비봉산을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힐링숲 조성사업으로 비봉산을 건강한 산림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비봉산의 역사도 함께 회복되길 바란다”며 “비봉산을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생명의 숲이자 녹색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순철 진주시산림조합장은 “조규일 시장님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비봉산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힐링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겠다. 다소 불편함 점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