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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인천교사노조, 단체교섭 본격 시작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08/10 13:30 수정 2021.08.10 15:39
교권 보호 및 후생 복지 등 총 352개항 협상 진행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사 노조 간 단체교섭 본교섭이 9일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단체교섭본교섭 개회식’ 후 기념촬영 모습. /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사 노조 간 단체교섭 본교섭이 9일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단체교섭본교섭 개회식’ 후 기념촬영 모습. / ⓒ 인천시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사노동조합 간 단체교섭이 시작됐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인천교사노조는 ▲교원의 전문성 보장 및 업무정상화 ▲교육여건 및 교육활동 지원 ▲교권 보호 및 후생 복지 등에 총 352개항을 요구하고 있다.

본격적인 교섭시작에 앞서 지난 9일, 양측은 14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원의 실질적인 근무여건 향상과 권익이 보장되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인천교육이 한 걸음 더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원노조법 등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사노동조합은 2020년 3월 창립총회와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마쳐 교원노동조합으로 자격을 갖게 됐으며,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난 5월 7일 인천시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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