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배몽희 경남 합천군의회 의장이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챌린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공식 발표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배몽희 의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전 세계 바다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동군의회 박성곤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배몽희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창녕군의회 이칠봉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