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합천박물관을 비롯해 국립김해박물관 등 경남도내 7개 박물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는 만화 특별전이 열린다.
경남도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의 지원으로 합천박물관에서는 이달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 및 휴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옥전고분군과 합천박물관을 주제로 그린 쌍책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야웹툰 공모전 수장작품을 소개하며, 휴게실에 마련된 만화방에서는 다양한 역사 만화책들을 편하게 앉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야를 주제로 제작된 ‘가야 어드벤쳐’ 뉴트로 게임 및 ‘웹툰 따라 그리기’, ‘말풍선 인증샷’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 및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