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8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3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19일로 44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1,9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57명보다 338명 많게 나왔으며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11일)의 21시 집계치 1,833명과 비교해도 162명 많게 나온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5.3%), 서울 562명, 경기 592명, 인천 148명으로 총 1,302명 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4.7%), 부산 106명, 경남 96명, 충남 83명, 울산 66명, 충북 52명, 대구 50명, 대전·경북 각 47명, 제주 37명, 전북 36명, 강원 29명, 광주 22명, 전남 12명, 세종 10명으로 총 693명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 7일)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1,630명→1,629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1,725명→1,776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1,556명→1,373명으로 일평균 약 1,839명꼴로 나왔다. 이중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약 1,775명이다.
이렇게 이날 2천명 육박에 나온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100명대, 많게는 2,2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면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이 된다. 만약 확진자가 2,222명을 넘어서게 되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이는 전날 21시 이후 148명 늘어 최종 1,805명으로 마감됐다.
한편,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721.1명), 수도권에서 1,107명(62.6%) 비수도권에서는 660명(37.4%)이 발생하였다. 이날 0시기준으로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의 한 유치원과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원생, 이용자, 가족 등 29명이 잇달아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의 한 스튜디오와 관련해선 최근 나흘간 종사자와 이용자 등 20명이 확진됐으며, 안성시의 식품가공업체에서는 종사자 16명을 포함해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음성군 가족모임(11명), 전남 여수시 가족 및 지인(9명), 제주시 지인모임(10명)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한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718,883명으로 총 23,780,51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93,67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0,491,86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신도입관련은 이날, 화이자 백신 160.1만 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6만 회분이 도입 되었다.
오는 19일에는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1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 예정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76만 회분을 포함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519.4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