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자 수가 다시 2천명대 올라선 상태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2,152명 늘어 누적 23,808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808명(해외유입 12,99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805명)보다 347명 늘면서 2천명을 훌쩍 넘어 2,100명대로 올라섰다. 2천명대 신규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이다. 2,152명 자체는 두 번째 2천명대이자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또,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01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577건(확진자 44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681건 (확진자 9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1,277건, 신규 확진자는 총 2,15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201,235명(87.1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3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1명(치명률 0.95%)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7일)1,212명→1,275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1명→1,86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1,218명→1,200명→1,725명→1,776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2,223명→1,987명→1,990명→1,817명→1,556명→1,372명→1,805명→2,152명을 기록하며 매일 1천300명 이상씩 나온 모습이다.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5인·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도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접종은 518,990명으로 총 24,306,12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18,43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0,812,327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