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성훈 교육감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고 마지막으로 기도만 남아 있을 때, 비로소 기적이 기적처럼 오는 것이다”라고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역동적 민주화와 인권 신장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대통령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지 어느새 12년이 지났다. 화해와 용서, 소통과 화합을 실천하며 사회적 강자와 약자, 부자와 빈자가 차별없이 어울려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셨던 당신의 꿈을, 이제 우리가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통령님과 함께 같은 시대를 살 수 있어 행복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