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1일 낮 12시 27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1.97t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주민 A씨(69, 남)와 B씨(53, 남)씨가 바다에 빠져 A씨는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으나 B씨는 실종됐다.
현재 경비함정 4척, 구조정 2척, 항공헬기 1대, 잠수팀 등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된 A씨는 이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선에 호줄 보강작업을 하던 중 거센 파도에 의해 배가 뒤집혔다"고 전했다.
평택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