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1일 오후 3시 37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 가덕리 한 폐스치로폴 재활용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창고 주인 A씨(53, 남)가 자체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전신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철콘조 스레트지붕 7동 1475㎡ 중 650㎡ 및 스치로폴 압축기, 파쇄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그라인더로 철재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인근 스치로폴로 튀면서 발생한 화재로 보고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