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제30회 경남사진대전 공모전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 소속 강덕문 작가의 '숯의 탄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2021 경남사진대전 공모전은 경남의 사진 애호가로부터 공모 접수를 받아 심사에 선정된 작품을 지난 18일부터 7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전시했다.
공모 부분에서 101점을 심사한 작품 가운데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10점, 입선 8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강덕문 작가는 "숯의 탄생은 이글거리는 참숯을 굽는 장면을 보면서 작업 특성상 연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돼 2년이란 기간 동안 촬영한 작품이어서 더욱더 기쁨이 크다"고 전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손병효 경남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2021경남사진대전에 많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협회 관계자와 경남도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