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4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자 수가 다시 1천명대 올라선 상태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4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1,509명 늘어 누적 239,287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의 기세는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들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감염 비율이 13.6%까지 높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 3명 중 1명꼴로 외국인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일터에 대해 선제검사를 확대하고 현장점검도 한층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0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9,287명(해외유입 13,232명)으로 전날(1,418명)보다 91명 늘어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16일, 17일 0시 기준)의 1,372명과 비교하면 137명 더 는러난것.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5,7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284건(확진자 2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7,133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4,150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0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2명으로 총 209,193명(87.4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86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28명(치명률 0.93%)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7일)1,212명→1,275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1명→1,86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1,218명→1,200명→1,725명→1,776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2,223명→1,987명→1,990명→1,817명→1,556명→1,372명→1,805명→2,152명→2,51명→1,880명→1,628명→1,418명→1,509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81,675명으로 총 26,300,18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14,780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2,283,734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