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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국내 최초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8/24 09:38 수정 2021.08.24 09:48
(사)한국푸드테크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영전문대학원은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하고, 지난 18일 (사)한국푸드테크협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비학위 대양경영아카데미에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을 한국푸드테크협회와 협력하여 2학기에 개설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리, 주문, 배달, 포장, 결제 등에 ICT가 결합된 새로운 시스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로봇이 조리를 하고 서빙을 하는 것은 물론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외식업계 전반에 걸쳐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푸드테크(FoodTech)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외식산업계에 푸드테크의 활용을 확산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김경원 원장(왼쪽)과 한국푸드테크협회 안병익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김경원 원장(왼쪽)과 한국푸드테크협회 안병익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김경원 원장과 한국푸드테크협회 안병익 회장이 참석해 ‘푸드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의 성공적인 개설과 운영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2학기 개강에 맞춰 국내 대표적인 푸드테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서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15주 과정으로 개설되며 교과 프로그램 설계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푸드테크 관련 기업의 대표 및 임원을 주요 수강생으로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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