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 A씨(61, 남)의 농가 논 2만㎡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 조생종 ‘조품’ 벼를 심은 후 115일만에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매년 일찍 심고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해 추석 이전에 햅쌀을 출하하고 있다.
태안군의 올해 벼 식재 면적은 8420ha로 총 4만 38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년에 비해 봄철 비가 적당히 내리고 병충해도 적어 벼농사 풍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