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진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민원식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외 시 관계 공무원과 이수경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승훈 ㈜메타기획컨설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진주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진주 지역문화 기초 현황 조사를 토대로 진주 지역문화정책 기본방향과 그에 따른 비전 및 중점 추진전략 설정하고, 세부적으로는 4대 분야 7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소프트웨어 측면 양쪽의 틀이 잘 갖추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문화진흥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지역문화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시민들의 창의성을 풍요롭게하여 문화적 가치로 내일을 여는 문화행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문화란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또는 공통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유산, 문화예술, 생활문화, 문화산업 및 이와 관련된 유형·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문화 진흥 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