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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모든 보건지소 일상진료, 민원업무 중단...코로나 대응 집중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08/27 08:36 수정 2021.08.27 09:06
- 9월 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

 

서산시 보건소 전경./ⓒ서산시청
서산시 보건소 전경./ⓒ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관내 모든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 및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역학조사, 방역,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대응 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키 위해 ▲만성질환 ▲고혈압, 검진 ▲물리치료, 재활업무 등 내과 진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각종 제증명 발급 등 보건업무를 코로나 상황 종료 시까지 장점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단, 한의과.치과 진료와 제증명 발급업무는 유지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역학조사 및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해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할 전망이다.

시는 업무 중단에 따라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현수막 제작, 대형전광판 송출, 카드뉴스 제작, SNS 알림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행정과장은 “역학조사 및 방역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키 위해 해당 업무를 잠정 중단 조치하게 됐다”며 “신속한 업무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일 오전 기준 593명으로 집계되는 등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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