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9일로 54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1,474명의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29명보다 155명 적게나타난것.
또, 전 주를 비교하면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21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482명보다는 8명 역시 적은모습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8.0%), 서울 512명, 경기 400명, 인천 90명으로 총 1,002명이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2.0%), 충남 74명, 대구 57명, 경북 54명, 경남 51명, 부산 50명, 강원 35명, 울산 34명, 충북 29명, 전남 22명, 전북 19명, 광주 18명, 대전 16명, 제주 13명등으로 총472명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1,556명→1,373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1,628명→1,418명→1,509명→2,155명→1,882명→1,841명→1,793명을 기록해 최근 일주일을 기준 일평균 1,746명꼴로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703명이다.
이렇게 이날 1천명대로 나온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 많으면 1,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164명 늘어 최종 1,793명으로 마감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기준으로 1,73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702.6명), 수도권에서 1,182명(68.0%) 비수도권에서는 556명(32.0%)이 발생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직장(12번째 사례)과 관련해 종사자를 중심으로 17명, 경기 화성시 축산물 가공업장에서 19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가평군 소재 수영장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18명이 감염됐으며, 남양주시의 한 영어학원(2번째 사례)과 관련해선 학원생 8명과 강사 4명, 가족 1명 등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화천군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9명은 교내 운동부 소속으로 기숙사 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98,603명으로 총 28,345,04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49,11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4,346,83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