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문화원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개최한 2021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짚풀공예전이 성황리에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던 만 60세 노인들이 볏짚과 보리짚을 주재료로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했던 물건들과 이들 물건을 변형한 창작물 등 65개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해보고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원은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문화향유기회 제공과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사회적 소속감 및 안정감 증대를 위해 2005년부터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공모사업으로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