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태안군의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3회 추경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와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의 조례안은 ▲태안군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태안군 가업승계 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태안군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바다 만들기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신경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동료의원의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비록 군의회 의원 신분 이전의 일이기는 하나 진위여부를 떠나 이번 일로 인해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와 군정질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회의장 내 부서장 등 필수인원만을 참석토록 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할 방침이며, 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