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사천시가 6일 시청사 별관동에서 ‘사천시 청사 별관동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시공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커팅식, 시설견학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주민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립된 별관동은 46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31일 준공됐다.
지상 3층 연면적 1614㎡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1층은 제2종합문서고, 2층은 구내식당, 3층은 CCTV 통합안전센터 등이 이전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구내식당, CCTV통합안전센터 등 별관동 이전으로 발생하는 본관 공간에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테리아, 임대공간, 회의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별관동 건립으로 부족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본관에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로 시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