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1년 제13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대면 행사를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축제가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과 지친 시민들과 농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온라인축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간 ‘사천농업의 꿈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공식블로그 및 SNS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천몰을 통한 농산물 특별할인판매, SNS 인증이벤트, 축산사랑 어린이 온라인 사생대회,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풍성하고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편,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년 제13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 지난 8월 임시총회를 통해 취소하기로 의결했다.
김창현 추진위원장은 “대면축제가 취소돼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온라인 행사가 사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