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1일 오후 10시쯤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 농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 농막 1동 18㎡ 및 비닐하우스 50㎡,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부부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농막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방화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