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함양군은 14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업체(함양군 8개업체, 타시군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홍콩, 중국, 대만 3개국 13개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경남도 주관 행사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를 기념해 장소를 함양군에서 열게 됐다.
함양군에서는 인산죽염, 함양산양삼, 하얀햇살, 우리가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항노화 식품, 농가공품 등을 선보였으며, 3개국 13개사 바이어들에게 사전에 샘플, 제품정보 등을 보내어 상담 희망 품목들을 선별한 뒤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어 초청이나 현지 방문 상담 등이 제한돼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 6월 신남방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계약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수출업체들에게 이러한 온라인 상담회 기회를 제공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