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생명의전화 공동 주최로 인천 초·중·고 학생 1500명, 인천시민 30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도 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완보했다”며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우리 아이들의 삶의 힘이 자라나길 간절히 염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전방위적 지역 협력 체계를 통해 생명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9월 22일까지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캠페인 티셔츠를 착용 후, 개별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5.9km 또는 11.3km를 걷는다. 각 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10만 명당 5.9명, OECD 평균 자살률 10만 명당 11.3명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