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24일 오후 9시 5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빌라 거주자 등 주민 20여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빌라 4층 내부 25㎡ 중 23㎡ 그을림 및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향초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