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2021년 이 달의 우수 부서’에 대학교육혁신본부와 대학원  제1행정실이 선정됐다.

또 우수 직원에는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조교 정순임 씨와 출판부 디자이너 이희은 씨가 각각 총장 표창을 받았다.

정순임 씨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전국 대학생 자작 항공기 경진대회’의 행정 총괄 책임자로서 경진대회 개최에 필요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고 제20회 경진대회에서는 대회 운영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하여 대학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희은 씨는 출판부 디자이너로서 기존 디자인 관행에서 벗어나 책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경상국립대 출판부가 발간한 책이 2019년 한국지역출판대상(대상), 한국대학출판부협회 2019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또한 기획도서 《도시의 얼굴들》은 창원시의 ‘이 달의 책’ 최종 후보에 올라 창원문화재단에서 창작 연극으로 제작하는 데 기여했다.

제1행정실(대학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으로 지속적인 연구중심대학원의 기틀을 마련했다.

4단계 BK21 사업에서 8개 연구단(팀)이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년간 88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원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USG공유대학 학생 라운지’ 개소를 통해 학업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이 라운지에는 소그룹 세미나실 및 체험공간, 하이브리드 강의실, 원격 강의실, Zoom 강의실, 메타버스 랩 등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모든 교직원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상국립대의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주기를 바라며 특히 부서 간의 경계를 없애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워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