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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85일째 2천명대, 21시기준 신규감염자 2,244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9/29 22:10 수정 2021.09.29 22:35
중대본 “접종 미완료자가 현재 유행 주도…백신 맞으면 위험 낮아져”
“예방접종 확대로 중증·사망 감소 효과 나타나…미접종자 적극 참여 당부”
외국인 백신접종 현황 점검…철도·도로·건설업, 음성일 경우에만 현장 투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9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2천명대로 하루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30일로 86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2,244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의 2,659명보다 415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9월 22일)의 중간 집계치 1,603명과 비교하면 641명이나 많은것.

이날 21시를 기준하여 발생한 2,244명 자체는 이미 수요일 기준 확진자(목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또, 이모습은 종전 수요일 최다는 최종 집계 기준으로 지난달 셋째 주 수요일(8월 20일, 발표일 21일 0시 기준)의 2,152명으로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1주일째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최근 한달 간 주간 위험도 평가지표
최근 한달 간 주간 위험도 평가지표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6.7%), 서울 919명, 경기 655명, 인천 148명으로 총 1,722명 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3.3%), 대구 73명, 경남 63명, 충북 58명, 충남 56명, 경북 52명, 부산 47명, 대전 33명, 광주 32명, 강원 27명, 울산 26명, 전북 24명, 전남 16명, 제주 15명등으로 총522명이다.

최근 1주간(’21.9.19∼9.25.)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028.7명(국내 발생 14,201명)으로 전주(일평균 1,798.5명) 대비 12.8%(230.2명) 증가하였으며, 수도권 주간 발생률이 비수도권 대비 3배 이상 높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542.6명(전체 환자 수 10,798명)으로, 전주(일평균 1,384.1명) 대비 11.5%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486.1명(전체 환자 수 3,403명) 발생하여 전주(일평균 414.4명) 대비 17.3% 증가하였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04로 3주 연속 증가 추세이며,수도권은 1.08, 비수도권은 1.02였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25.7명(총 180명)으로 전주 대비(29.7명→25.7명) 13.5% 감소하였다.

이렇게 이날 2천명 대로 나온 집계는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400명대, 많으면 그 이상에 달할 전망으로 전날 21시 이후 226명 늘어 최종 2,885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에 육박하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으면 비수도권 확산이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04명→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2명→2,770명→2,383명→2,289명→2,885명]을 기록해 최근 일주일을 기준으로 하루평균 2,535명꼴로 나왔다.

또,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24명으로 전주(342명) 대비 감소, 사망자는 47명으로 전주(36명) 대비 증가하였다.[ 주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 :(9월2주) 363명→(9월3주) 342명 →(9월4주) 324명, 주간 사망 환자 수 : (9월2주) 43명 → (9월3주) 36명 → (9월4주) 47명, 즉시가용 중환자실 :(9월2주) 471개→(9월3주) 502개→(9월3주) 499개]으로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 수) 9월 4주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이 174명(53.7%)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118명(36.3%), 30대 이하가 32명(10.0%)이었다.

최근 4주간 감염경로*(’21.8.29.~9.25.)
최근 4주간 감염경로*(’21.8.29.~9.25.)

또한, (연령군별 사망자 수) 9월 4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34명(72.3%)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10명(21.3%), 20~30대가 3명(6.4%)이었다. (위중증·사망자 접종현황) ’21년 5월∼8.21일까지 확진자 총 113,718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89.4%(101,633명), 1차 접종자는 7.9%(9,015명), 접종완료자는 2.7%(3,070명)이었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와 관련해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중구의 한 유치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의정부시 요양원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등 16명이 확진됐고, 안산시 금속가공품 제조업체에서는 종사자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부여군에서도 유치원과 관련해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 포항시 유흥시설 사례에서는 총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상황은 다음과 같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24.1%(국내 23.4%, 해외 67.9%)이다.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99.5%로 전주 대비 1.3% 증가하였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99.5%로 전주대비 1.3% 증가하였다.(9.25. 0시 기준) (델타변이) 국내 98.2%(9월3주) → 99.5%(9월4주),   해외유입 97.5%(9월3주) → 98.6%(9월4주)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3,066건으로,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3,053건이다. 이 중, 142건은 해외유입 사례, 2,924건은 국내감염 사례이었다.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주사실로 향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주사실로 향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현재의 유행과 중증·사망 발생은 접종 미완료자가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10만 8646명 중에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93%이며,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7%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예방접종의 확대에 따라 중증 및 사망 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다시 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손 반장은 “어제 약 94만 3000명의 국민께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다”며 “1차 접종은 국민의 75.5%가, 접종 완료 기준으로는 48.0%로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향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3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12월의 경우 치명률은 2.70%였지만 올해 8월에는 확진자 수는 더 많지만 치명률은 0.35%였고, 중증화율도 지난해 8월은 4.72%였으나 올해 8월은 2.17%”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 2292명 중에서도 접종 미완료자는 95.6%인데 반해 완료자는 4.4%이며, 사망한 분들 280명 중에서도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이 87.5%이며 접종 완료자는 12.5%”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을 많이 받을수록 사망과 중증 위험이 낮아지고 유행 전파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 반장은 “오늘 중대본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10만 명당 외국인 확진자 발생률은 내국인에 비해 약 9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철도·도로·건설업에 대해서 모든 근로자가 오는 30일까지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일 경우에만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검사·접종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현장관리자에 대해 미등록 외국인의 백신접종을 위한 임시관리번호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장 확인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도 농가와 어선 등에 대해 농협과 수협 등 관련 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방역점검을 하고 있고, 농장주와 선주들에게 소속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신속하게 검사와 접종을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미등록 외국인들께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으로도 예방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단속과 출국조치 등과 연계되지 않는다”며 외국인들의 협조를 거듭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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