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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전 날보다 237명이나 늘어나 1,584명 발생.. 이틀째 증가세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0/13 09:54 수정 2021.10.16 09:49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
백신 접종자 1차 104,897명, 접종완료 594,230명
신규 확진자 국내 1,571명, 해외유입 13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3일, 0시를 기준하여 1천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1,58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5,742명(해외유입 14,750명)이라고 밝혔다.

연휴가 끝난후 이틀째 증가세로 나타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347명)보다 237명 늘었으나 닷새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한글날 연휴(9∼11일)가 지나면 검사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6일)의 2,027명과 비교하면 443명 적은 규모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4,84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139건(확진자 4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711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6,6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06명으로 총 302,066명(89.9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1,0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치명률 0.78%)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25명→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4명을 기록했으며, 2천명대 확진자가 두번 나왔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며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를 크게 웃돌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04,897명으로 총 40,125,20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94,230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1,208,90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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