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무학로에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봉락경로당이 조성됐다.
시는 어제 현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강효규 분회장, 이현구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락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봉락경로당은 2019년부터 2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지상 1층(연면적 118.75㎡) 규모로 건립됐으며, 봉락1리와 봉락2리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경로당 신축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한발짝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락경로당 개소로 시 관내에는 경로당이 총 387개의 늘었으며, 이들 시설은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제한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