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13일, 도성훈 교육감은 'No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하며 "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겠다. 인천시교육청은 쓰레기 감축과 자원순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순환 시범실천학교'와 '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2만여대의 폐휴대폰을 수거, 재활용한 수익금을 콩고민주공화국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회용기 사용'과 '올바른 분리배출'은 푸른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실천이다"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친환경, 인천교육'을 목표로 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나에게는 치유를, 지구에게는 힐링을 위한 선언"으로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텀블러와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에 담긴 생수통을 사용하자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