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사천시가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8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15일 사천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 3월 ‘2022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공모신청 접수와 함께 5월 현장평가를 거쳐 10월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는 사천읍시장의 전기시설 보수 사업과 아케이드 보수사업, 삼천포중앙시장의 전기시설 보수사업이다.
올해 시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지난해 3억4000만원에 비해 4억7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이어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전통시장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