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1일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신뢰의 우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동이익을 도모키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11월부터 서산 지역 농산물을 식자재료로 구입 및 활용하고, 시는 품질관리 등 안정적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시는 지역 농산물 과잉생산과 소비 부진의 어려움 해소하고 현대그린푸드는 필요한 우수 식자재를 공급받기로 했다.
이에 시는 10월 말 중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계획 등을 정하고 2년간 공급 및 관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됐다”며 “㈜현대그린푸드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1968년 설립해 푸드서비스, 식자재 유통, 리테일, 외식 등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조 5천여억 원을 기록한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