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1일, 21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300명대로 이어 지면서 지난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7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신규감염자는 1,368명의 모습은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56명보다 112명 많고, 일주일 전 목요일인 지난 14일의 1,512명에 비해서는 144명 적은 모습인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81.9%), 서울 511명, 경기 489명, 인천 121명으로 총 1,121명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18.1%), 경북 45명, 충북 42명, 부산 38명, 충남 27명, 대구 20명, 경남·강원 각 18명, 전북 16명, 전남·제주 각 6명, 대전 5명, 광주·울산 각 3명등으로 총 247명이다.
이렇게 1천명대로 나온 집계는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185명 늘어 최종 1,441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수도권 확산이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2,425명→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4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이었다. 하루 평균 약 1,408명 수준이다.
한편, 최근 1주간(10.11.∼10.17.) 전 세계 신규환자는 282만명(WHO 기준)으로 전주(289만 명)에 비해 감소하였다.
미국은 전주에 비해 발생은 감소하였으나 사망자는 증가한 상황으로, 8월 중 접종완료자에 비해 미접종자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6.1배, 코로나19로 사망 위험은 11.3배 높은 것으로 보고*(CDC, 10.17. 기준)되었다.
영국은 7월 중순(7.21. 46,125명)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최근 일일 발생이 역대 최대(10.15. 44,556명)를 기록하였고, 7월 말 대비 주간 평균 치명률도 증가(7.21. 0.18% → 10.15. 0.36%)하였다.
러시아는 5주 연속 발생이 급증하며 역대 최대로 발생(34,303명, 10.17.)하였으며, 사망자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89.4명으로 그 전 주간(10.3.~10.9.)의 325.1명에 비해 35.7명 감소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 시장 집단감염에서는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2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서구 중고등학교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동작구 초등학교 관련으로는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용인시 대학교 관련으로는 10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가 11명이 됐고, 충남 당진시 중학교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날 0시 기준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67.4%이며,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3%다.
방대본은 백신별 1·2차 접종 간격이 지난 경우에도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신별 권고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AZ) 4∼12주, 화이자 3∼6주, 모더나 4∼6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