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 서비스를 송도와 남동산업단지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 4월 영종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이모아(I-MOA) 택시’는 전용 호출앱으로 택시를 호출해 이동 중 같은 방향 승객과 동승 시 30%씩 할인을 받고 택시기사는 140%의 수익을 얻는 신개념 합승서비스이다.
‘아이모아(I-MOA) 택시’는 ▲8Km이내의 단거리 합승 서비스 ▲합승 시 승객은 요금의 30%를 할인받고 택시기사는 140% 수익을 얻는 서비스 ▲“하차등” 설치로 승객 하차시 안전성 강화 ▲실명인증을 통해 동성간 합승만 허용하고, 앞/뒤 지정좌석제로 운영 ▲서비스 이용 시 범죄 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되는 등 안전한 택시 서비스이다.
이와 관련해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아이모아(I-MOA) 택시’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합승을 통해 요금 감면 효과를 높이고 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한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라며 “인천시가 시민·기업과 함께 지역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