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7일, 0시를 기준하여 2천명대 육박하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1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관련 26일, 21시기준 전날(1,185명/ 25일)보다 670여명이 늘어난 21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55명의 집계는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의 1,501명에 비해서도 354명 많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20명(81.9%), 비수도권에서 335명(18.1%)이 나왔다. 확진자수는 지난 9일(1,953명) 이후 이날까지 18일째 2천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3일 1,583명, 20일 1,571명 등 2주간 1,500명대 후반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1,952명 급증 늘어났다. 전날(1,266명)보다 무려 686명 늘면서 1,9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 수 증감에 따라 주 중반부터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고려해도 이날 확진자 수는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6,305명(해외유입 15,025명)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1주일 전인 지난 20일(1,571명)과 비교하면 381명 많고, 2주일 전인 13일 1,583명보다는 369명 많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7,191건(확진자 6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144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7,21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5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6명으로 총 329,658명(92.5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97명(치명률 0.79%)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일별로 살펴보면, 1,683명→1,617명→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1,423명→1,190명→1,266명→1,952명]이다. 이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9일째 2천명은 넘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접종은 40,305명으로 총 40,891,08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78,236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6,709,777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