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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다시 1천명대로 1,418명 발생..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다시 1천명대로 1,418명 발생... 신규감염자 116일 연속 네 자릿수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0/30 21:29 수정 2021.10.31 09:5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0일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6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31일로 117일째가 된다.

특히나 1~2천명대는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18시까지 총 1,418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60명보다 242명 적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2.0%), 서울 520명, 경기 364명, 인천 137명으로 총 1,021명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8.0%), 경남 60명, 부산·충남 각 57명, 경북 56명, 대구 55명, 충북 24명, 광주 23명, 강원 22명, 전남 2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울산 5명, 제주 1명등으로 총 397명 이다.

이날도 1천명 후반대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날 18시 이후 444명 늘어 최종 2,104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 가까우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수도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일별로 1,441명→1,439명→1,508명→1,422명→1,190명→1,266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으로, 1주일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73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716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8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716.4명), 수도권에서 1,539명(73.7%) 비수도권에서는 550명(26.3%)이 발생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북구 요양병원(2번째 사례)에서 총 19명이 확진됐고, 구로구 직장(10번째 관련)과 관련해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무역업체-파주시 선교센터와 관련해 총 45명이, 김포시 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36명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자동차부품포장 회사에서 종사자 11명이, 전북에서는 김제시 육가공업체(2번째 사례)에서 종사자 1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의료기관 2곳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총 16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8,513명으로 총 41,097,65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89,085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8,290,84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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