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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감염자 1,413명 발..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감염자 1,413명 발생으로 117일째 연속 네자릿수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0/31 21:42 수정 2021.10.31 21:5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1일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7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1일로 118일째가 된다.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특히나 1~2천명대는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주일 전 일요일(10월 24일) 같은 시간대 집계의 1천128명과 비교하면 오히려 285명이 많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총 1,413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877명보다 464명 적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8.1%), 서울 626명, 경기 350명, 인천 127명으로 총 1,103명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1.9%), 부산 54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울산·강원 각 12명, 대전 9명, 광주 5명, 세종·제주 각 2명등으로 총 310명이다.

이날도 1천명대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내달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184명 늘어 최종 2,061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 가까우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수도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일별로 1,441명→1,439명→1,508명→1,422명→1,190명→1,266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으로, 1주일을 기준 하루 평균 1,830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810명이다.

최근 일주일 평균 수치 현황
최근 일주일 평균 수치 현황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810.4명), 수도권에서 1,613명(78.6%) 비수도권에서는 439명(21.4%)이 발생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북구 요양병원(2번째 사례)에서 총 19명이 확진됐고, 구로구 직장(10번째 관련)과 관련해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무역업체-파주시 선교센터와 관련해 총 45명이, 김포시 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36명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자동차부품포장 회사에서 종사자 11명이, 전북에서는 김제시 육가공업체(2번째 사례)에서 종사자 1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의료기관 2곳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총 16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6,103명으로 총 41,135,9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57,137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8,660,478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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