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서 취약계층과의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만석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통장자율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30일,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가 실시됐다.
180여 명에게 전달된 이날 삼계탕은 만석동 새마을부녀회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직접 손질해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만석동 통장자율회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민혜숙 만석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이웃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양식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필 만석동장은 “우리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