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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불어오는 아련한 그리움, 타임브릿지 '그대가 불어와'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입력 2018/01/09 16:25 수정 2018.01.09 21:49
▲ 타임브릿지 '그대가 불어와' 앨범 표지 /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다가오는 1월 11일 발매되는 '그대가 불어와'는 보컬리스트 '손주희'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파랑망또'의 감성적인 피아노선율이 어우러져 마음 깊이 스며드는 애잔한 그리움이 잘 표현된 곡이다.

이번 싱글 '그대가 불어와'는 프로듀서 '타임브릿지'가 지난 2015년 12월 음반 'Forget-Me-Not'에 수록된 타이틀곡 '기억의 숲(보컬 미키드)'을 리메이크 한 의미있는 곡이다.

작곡가 타임브릿지는 "곡을 썼을 때의 첫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여성보컬을 통해 새롭게 표현하였다."고 이번 음원 공개에 대해서 피력을 했다.

또한 "보컬리스트 '손주희'는 에피톤프로젝트 '미움'과 '회전목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실력파 보컬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이 좀 더 애절하고 아련하게 그린 탁월한 보컬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싱글 '그대가 불어와'는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이었던 '기억의 숲'과는 달리 피아노 건반과 '손주희'만의 보이스만으로 이루어져 더욱 애절히 다가오는 느낌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앨범 자켓은 감각적인 사진으로 유명한 헨리스가든의 제주스냅 헨리 작가(이헌우 대표)와 캘리그래퍼 '정민규'가 함께 앨범 자켓 디자인에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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