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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 마련 추진…내년 3월 최종 확정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11/01 14:04 수정 2021.11.01 17:01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보고회 개최…박남춘 시장 "다양하고 포용적인 공원녹지 서비스 필요"
인천시는 2040년을 목표로 다양하고 포용적인 공원녹지 서비스 확충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획이다. 사진은 1일 개최된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2040년을 목표로 다양하고 포용적인 공원녹지 서비스 확충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획이다. 사진은 1일 개최된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가 2040년을 목표로 추진할 공원녹지기본계획 마련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일 열린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보고회'에서 푸른 시민참여단의 제안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상(한남정맥과 바다의 도시 인천, 녹색문화를 담다)과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공원문화체계 구축 ▲원도심 공원녹지 확충 ▲산림 휴양공간 확대 ▲해양친수 거점공간 확보 ▲녹지 이음숲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남정맥과(S자 녹지축)과 해양거점을 잇는 공원녹지 체계의 구축 ▲코로나 등 감염병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에 대한 회복 탄력적이고 포용적인 계획 ▲원도심의 공원녹지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해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녹색복지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획안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기후위기로 공원녹지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20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포용적인 공원녹지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라며 "공원녹지의 양적인 증가와 함께 질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원서비스 제공과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공원녹지 확보 및 공원녹지 불균형 해소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확충, 이용관리 및 보전에 관한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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