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 개항장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1 제6회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 중구청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개항장의 역사를 알아보는 ‘도보탐방’, ‘문화재 프로젝션 맵핑’, ‘무형문화재 특별 전시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은 6개 테마별 코스로 1일 2회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항장의 가을밤 정취를 담아갈 수 있도록 ‘거리 경관조명 및 빛 조형물 포토존’, ‘재현세트 포토존’이 설치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