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4일 오후 5시 26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1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아파트 베란다 벽면 일부 및 김치냉장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6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2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