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5일 오전 5시쯤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89t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사고당시 A호에는 60대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전원 해경에 구조됐다.
A호는 4일 오전 10시쯤 태안 신진항을 출항해 5일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도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A호는 5일 민물 시간에 맞춰 자력으로 이초했다.
태안해경은 A호 귀항 후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