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대전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화상을 입었다.
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7분쯤 대전시 서구 내동의 한 14층짜리 아파트 상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거주자 A씨(20,여)가 가슴과 손 부위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앞서 5일 오후 3시 55분쯤 대전시 동구 삼성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신축 중인 샌드위치패널 조립식 건물 내부 98㎡ 중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천 179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그라인더로 샌드위치 패널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샌드위치 패널 보온재에서 훈소되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