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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위드 코로나 첫 주말 종교시설 '북적', 신규 감염자 2,224명과 사망자 11명으로 누적 사망자 2,967명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1/07 12:48 수정 2021.11.07 13:02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0시를 기준하여 하루 확진자는 다시 2천명대로 확인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2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9,935명(해외유입 15,243명)이다.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합포고등학교에서 3학년생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합포고등학교에서 3학년생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5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7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종교활동 제한이 크게 완화된 가운데 서울 주요 종교시설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는 초삼일 기도를 위해 모인 신도들로 북적였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조계사는 대웅전 내부 기도 인원을 평소 수용 인원의 50% 수준인 150명으로 확대했다. 대웅전 앞 야외 마당에도 신도들이 기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0여석이 마련됐다. 이 또한 오전 10시가 되기 전 이미 대다수 자리가 가득 찼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이후 첫 주말을 맞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도들이 예배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이후 첫 주말을 맞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도들이 예배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대부고 1학년 1명, 2학년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학년 학생들은 모두 같은 반이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있어 검사 대상이 아니다. 구청 측은 전날 1·2학년 모든 학생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고 확진자들이 다녀간 학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7일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현황
7일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현황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5,237명으로 총 41,517,82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2,685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9,327,99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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