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지역 농산물 공급의 중심적 역할을 할 '서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서산시는 내년 10월까지 36억 원을 들여 시농업기술센터 내애 지상 2층, 연면적 1850㎡ 규모의 서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일 괴산군과 천안시를 방문해 해당 시설을 들러보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조만간 관련 시설이 구축된 군산시와 완주군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설계단계부터 필수 시설의 누락을 방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이다.
송금례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지역산 농산물 공급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