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8일, 0시를 기준하여 하루 확진자는 1천명대로 확인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1천700명대를 기록, 엿새 만에 다시 1천명대로 내려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76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1,694명(해외유입 15,270명)이다. 전날(2224명)보다 464명 감소하면서 지난 2일(1589명) 이후 6일 만에 1천명대를 기록한것.

이날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3일 2667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닷새 연속 2천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날은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산세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인 1일) 신규 확진자 1685명보다는 75명 많은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0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반면,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47명→378명→365명→382명→411명→405→409명으로 증가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061명→1685명→1589명→2667명→2482명→2343명→2247명→2224명→1760으로, 최근 일주일, 일평균 2188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6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160명으로 총 41,520,13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320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9,332,49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